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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뉴욕 최악의 선택]아고다 어플 agoda 호텔 최악의 예약 후기(더 맨해튼 앳 타임스 스퀘어 호텔)

by 프레디오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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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가기위해서 아고다에서 

 

최저가로 예약을 했고

 

우리가 떠나는 날인 2024년 6월 23일 

 

우리가 뉴욕에 도착한 날 즉, 체크인하는 날 또한 2024년 6월 23일입니다.

 

총 3박4일 예약을 아고다로 했었고,

 

2024년 6월 5일 대략 69만원의 결제를 끝내고 호텔로 갔어요.

 

물론 예약 확정서도 받았고요.

 

예약확정서
예약확정서

 

이렇게 예약확정서를 받았고 예약이 잘 된지 알고 

 

뉴욕으로 떠난거라 아무 의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호텔 체크인

숙소의 위치는 정말 좋았는데

 

타임스 스퀘어에서 진짜 가까웠고 그냥 걸어다니기에

 

매우 충분한 거리였어요.

 

기대에 부푼 맘을 안고 호텔에 들어가니

더 맨해튼 앳 타임스 스퀘어 호텔
더 맨해튼 앳 타임스 스퀘어 호텔 카운터

 

카운터에 직원이 3명이 있었고,

 

백인 직원 2명과 동양인계 직원 한 명이 있었는데

 

앞에 손님이 한 명 있었고 한명 기다리는데 한 20분은 걸린 것 같아요.

 

20분 기다리고

 

카운터에서 백인직원을 마주했는데

 

이 백인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겠다면서

 

  1. 어디서 예약 했는지를 물어보고
  2. 바로 카드를 달라
  3. 카드결제금액은 700불정도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저는 호텔 직원한테 이미 아고다로 결제는 끝냈고 

 

여기서 결제하는 건 시설사용비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호텔직원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어요.

 

 

 

우리한테 들어온 돈이 없다



결제가 안됐으니 알아서 아고다에 전화해서 이쪽으로 연락을 하라고 해라
아니면 우리는 체크인을 안시켜줄거다
그리고 우리는 전화는 안받으니 메일로만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아고다 고객센터로 전화를 엄청 했는데

 

아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아고다 고객센터

아고다
아고다

 

체크인을 하려고 2시간가량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시간동안 뉴욕시내를 나가지도 못하고 짐을 맡기지도 못하고

 

그냥 시간을 날린거 생각하면

 

진짜 열받네요.

 

먼저 고객센터에 통화를 하니

 

한국아고다는 업무시간이 아니라고 다른데 연결시켜준다고해서

 

어느나라인지 모르겠으나 

 

미국은 아니고 다른 나라로 연결이 됐고,

 

예약번호와 메일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하고

 

현 상황을 설명하니 

 

고객센터에서 하는 말은

 

  1. 지금 바로 호텔에 전화를 하겠다
  2. 호텔에 전화한 후 해결하고 다시 전화를 주겠다
  3. 해결하는데 까지 5분에서 15분이 걸릴 수 있다
  4. 전화를 못주면 메일로 답을 주겠다

 

 

이런 내용이었다.

 

총 7명 정도의 상담직원과 통화를 했는데

 

전부다 같은 내용이었고 

 

실제로 다시 전화를 준 직원은 한 명 뿐이었고,

 

다른직원들은 말만 저렇게 하고 해결하려는 생각이 없었어요.

 

 

 

체크인 성공

 

시간이 엄청 지나고

 

호텔 직원에게 다시 찾아갔어요.

 

체크인을 하려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옆에서 다른 작업을 하고 있던

 

직원(테레사)을 찾아서 지금 상황 설명을 했어요.

 

현재 아고다에서 결제를 했는데
옆에 직원이 하는 말은
호텔로 돈이 지불되지 않았다고 했고,
그래서 체크인을 못하고 있고
아고다는 연결이 안되고 있어요.
체크인을 위해서 지금 두 시간 가량
시간을 썼어요.
해결하도록 부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해당 직원(테레사)이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다른 매니저를 불러왔어요.

 

매니저이름은 아리아나였는데

 

아리아나가 테레사에게 상황을 듣더니

 

엄청 친절하게 우리에게 본인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메일주소를 알려주더니

 

오늘 안에 아고다에서 본인한테 전화를 주면

 

해결이 된다고 했고,

 

일단 보증금 명목으로 추가금을 결제를 하면 체크인은

 

시켜준다고 했어요.

 

그리고 아리아나 덕분에 체크인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더 맨해튼 앳 타임스 스퀘어 호텔
더 맨해튼 앳 타임스 스퀘어 호텔

아고다는 최악이다

결국 한국시간으로 오전9시가 됐을 때 한국 아고다 고객센터와

 

전화를 할 수 있었고 한국아고다에서 아리아나와 직접 통화를 했는지

 

메일을 보내서 해결했는지 모르지만

 

잠시 밖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호텔에 갔고,

 

다 해결됐다는 아리아나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 

 

마음을 놓게 됐어요.

 

 

낯선 곳에서 혹시라도 돈도 날리고 숙소를 다시 잡아야 하는

 

그런 일이 생길까봐 진짜 마음 졸였습니다.

 

 

 

 

 

 

아리아나라는 매니저가 하는 말이

 

 

절대 아고다는 쓰지마세요 예약은 다른걸 써야해요

 

 

 

라고 했어요.

 

앞으로 아고다를 쓰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이 예약된 사람들이 엄청 많은거 같더라구요.

 

아고다를 쓰는 거면 호텔에 직접

 

돈이 들어갔는지를 확인해야하는게 기본인거 같습니다.

 

 

 

 

더 맨해튼 앳 타임스 스퀘어 호텔 직원에게

 

호텔직원인 테레사와 아리아나에게 너무 감사한 순간이었어요.

 

이름부터 친근한 두 분이 해결해 주셨고

 

조식신청도 안했는데

 

저희에게 위로의 인사로 3일간의 조식 쿠폰까지 주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It was such a grateful moment for the hotel staff, Theresa and Ariana.

Two people who are familiar with the name solved it.

I didn't even ask for breakfast

They even gave us a three-day breakfast coupon as a consolation gift

Thank you so much.

 

 

 

 

 

 

 

 

 

 

 

 

 

 

앞으로 아고다는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