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힐링야영장에서 꿔바로우 납작 찹쌀 탕수육 만들기

꿔바로우 만들기

꿔바로우를 다들 찹쌀가루로 만드는지 알고 있지만

꿔바로우의 쫀득함은 감자전분입니다.

그래야 하얗게 튀김옷이 올라오고 쫀득한 식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납작탕수육인 꿔바로우를

만들어볼게요.

부산항 힐링야영장에서 만들었어요.

왜냐면 집에서 하니까 너무 기름이 많이

튀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꿔바로우를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싶었는데 도저히 집에선 포기였습니다.

재료

꿔바로우 재료

• 튀김옷: 감자전분(95%이상이 좋대요)
  
• 돼지등심(두께: 3~5mm), 소금, 후추
• 기름(아무거나)
• 소스: 간장, 식초, 설탕, 물
          (당근, 오이는 필요에 따라)
  

 

재료는 진짜 별게 없습니다. 그냥 탕수육

재료 생각하면 되고 간장, 식초, 설탕, 물의

양은 그냥 적당히 기호에 따라 하면 돼요.

 

재료

재료는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저는 캠핑장이라서 트란지아에 튀기고 볶을

예정입니다.

꿔바로우 만들기

전분물 풀기

전분물 풀기

전분물을 원래 그릇에 해야하는데 그냥

봉지 안에다가 바로 물을 부었어요.

전분이 얼마 없었기 때문이에요.

 

전분물을 풀고 위에 물만뜨고 전분이 

물에 적셔지기를 기다리고 위에 물을

따라 버려야해요.

 

저희가 쓸거는 물을 머금은 전분만

필요하거든요.

꿔바로우 고기 소금간하기

고기에 소금간을 하기위해서 사간 등심에

소금을 뿌렸어요.

등심 소금간

소금간을 하고나서

튀김기름 올리기

트란지아 기름

캠핑장에 가지고 간 트란지아에 기름을

올려서 달구고 있어요.

 

꿔바로우 고기 튀기기

전분물을 묻힌 고기

전분물을 묻힌 고기를 튀길 준비를 해요.

근데 캠핑장에서 하다보니 전분물 준비가

너무 잘 안되서 전분물을 잘 못 묻혔어요.

 

원래는 고기를 전분물이 있는 그릇에

넣고 손으로 주물주물해서 모든 면에 

골고루 묻게 해야하는데  너무 안 묻었어요.

 

하지만 그냥 튀기기로 했습니다.

전분물을 묻힌 고기 튀기기

고기를 튀기고나서 빼놓고 다시 튀겨야 해요.

다시 튀긴 고기를 소스에 넣고 끓이면 됩니다.

 

꼭 2번 튀겨야 합니다.

그래야 맛있어요.

소스 만들기

소스는 만들기 너무 쉽습니다. 물조금에 식초는 

기호만큼 넣으면 되는데 원래 꿔바로우는 엄청

새콤하게 먹어야해서 식초를 2배나 3배로 해야

맛있는데 다음에는 그거로 하려구요.

그리고 설탕을 좀 많이 부어야해요. 왜냐면

소스에 전분을 안넣고 소스가 걸쭉해 지려면

설탕이 시럽처럼 끈적 거릴정도로 끓여야 하기 

때문이에요. 간장은 그냥 색깔용인가 맛은 별로

안나요. 간장도 조금 넣어주세요.

꿔바로우 소스

꿔바로우 소스는 이렇게 완성됐고, 

소스가 끈적거릴때까지 계속 끓여주면 됩니다.

 

어느정도 끈적일 정도로 끓이면

튀긴 고기를 소스에 다시 볶아주면 됩니다.

꿔바로우 소스에 볶기

소스에 고기를 볶으면 되는데

캠핑장이라서 너무 제한적인게 많아서

트란지아 소스팬에 볶았어요.

꿔바로우 완성

이렇게 꿔바로우를 볶고 나서 예쁘게 담아주면

끝입니다.

꿔바로우 완성

이렇게 꿔바로우가 완성이 됐습니다.

소스가 시럽처럼 쫘악 달라붙으면 되는데

이게 전분물이 잘 안묻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집에서 다시 해봐야겠어요.

 

맛은 생각한 그 맛 그대로 였어요.

맛있는 맛

다음에 다시 꿔바로우 올려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