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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뉴욕]뉴욕 칸쿤 신혼여행 출발(숙소/비용/비행기/공항/마티나라운지/인천국제공항라운지/터미널2마티나라운지)

by 프레디오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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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포스트에서 보셨듯이 아고다로 예약을 아주 저렴하게 했습니다.

 

아주 저렴하게 예약을 하고 예식을 잘 마치고

 

뉴욕으로 날아갔습니다.

 

미국은 제 인생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그런 나라였는데

 

사랑하는 와이프 덕분에

 

미국이라는 나라에 한 번 가볼 수 있게 됐어요.

 

미국이라니!!

 

그거도 뉴욕이라니!!

 

한 여름의 뉴욕을 떠올리니 이런 이미지가 떠올랐어요.

 

이런 뉴욕을 보고 싶었거든요.

 

뉴욕
뉴욕

 

이런 뉴욕을 기대하고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신혼여행 일정

 

크게 보면 

 

부산 - 인천 - 뉴욕 - 칸쿤 - 애틀랜타 - 인천 - 부산

 

 

이 순서예요.

 

환승기를 써서 인천까지 편안하게 갔고

 

짐을 부칠 때도 그냥 김해공항에서 보내고 뉴욕에서 받았어요.

 

김해공항은 새벽에 체크인이 안 돼요

 

너무 오랜만에 하는 해외여행이라

 

이런 절차도 몰랐네요.

 

김해공항 대한항공 카운터는 5:30부터 오픈됩니다.

 

그전에 가면 그냥 텅 빈 공항이니 참고하세요.

 

김해공항 새벽
김해공항 새벽

 

5시부터 대항항공 카운터에 줄을 서기 시작하더니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어요.

 

줄을 서고 짐을 부치고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쓩~

 

대한항공
대항항공 비행기

 

비행기를 타고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저희가 찾은 건 라운지였어요.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두 달 전부터 체크카드를 썼는데

 

라운지 이용을 위한 카드는 다음 포스팅에서 할게요.

 

마티나라운지

 

인천공항에는 여러 가지 라운지가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 중에

 

저는 마티나라운지를 이용했어요.

 

 

 

김해에서 인천에 환승기로 내리면 자동으로 250번 게이트정도에 내려주더라고요.

 

여기가 터미널2에요.

 

 

부산 사는 사람들은 인천공항에 터미널1이 있고 터미널2가 있고 하는 걸

 

잘 몰라서 저도 어디가 어딘지 몰랐는데

 

내려보면 그냥 터미널2입니다.

 

 

여기서 라운지 찾아가시면 됩니다.

 

마티나라운지는 다른 라운지보다 큰 편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 같았어요.

 

안에 있는 음식은 

 

그냥 어디 라운지에 있는 음식과 같아요.

 

마티나라운지
마티나라운지

 

저는 그냥 간단하게

 

한 3번 정도만 먹었는데

 

라면을 잘 먹지도 않는데

 

라면하나를 먹었습니다.

 

 

마티나라운지
마티나라운지

 

이렇게 먹고났더니 벌써 뉴욕으로 갈 시간이 됐더라구요.

 

뉴욕행 비행기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는 A380이었고

 

비행기 안에서 사진은 찍은 게 없어요..

 

뉴욕행
뉴욕행

 

12시간 동안 생라면하나를 먹었고, 낚지볶음밥, 과자, 콜라, 오렌지주스 등 

 

근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코로나이전에 대한항공을 타고

 

장거리 비행을 했을 때 보다 서비스의 질이 좀 떨어졌어요.

 

예를 들어 밥이 3번 나오면 3번 전부 밥을 먹었다고 할 수 있는 만큼의 

 

양질의 식사라고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뉴욕이라는 곳에 도착을 하고

 

엄청난 인파가 있는 도장 찍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심사장

 

 

심사장
심사장

여기서 한 시간가량 소비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한 시간이나 소비가 되더라구요;;;

 

담당자가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1. 한국에서 뭐하냐
  2. 한국에 어느도시에서 왔냐
  3. 현금 얼마나 갖고왔냐
  4. 어디에서 숙박하느냐
  5. 여기서 몇박을 머무느냐
  6. 뭐하러 왔냐
  7. 부산 놀러가 봤는데 송도케이블카를 타봤는데 부산이 좋드라
  8. 이 다음 칸쿤을 가냐
  9. 다들 칸쿤을 뉴욕을 왔다가 가더라
  10. 좋은시간 보내라

이 정도로 인터뷰를 하고 

 

담당자가 너무 좋았어요.

 

우리나라랑 다른 점은 사람들이 담당자가 느리게 처리를 하든 빨리 처리를 하든

 

그냥 기다리는 관대함이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였으면 왜 이렇게 느리냐면서 난리가 났을 거 같은데

 

한 마디라도 했을 사람들이 많을 건데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에어트레인 타고 맨해튼으로

 

바로 맨해튼으로 가기 위해서 에어트레인을 타러 갔어요.

 

에어트레인은 따로 표를 뽑지 않아도 돼요.

 

나갈 때 카드로 계산하면 되거든요.

 

그렇게 저희는 에어트레인을 타고  

 

하워드 비치에 내려서 A라인을 타고 맨해튼으로 갔어요.

 

맨해튼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